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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선교)/M국 단기 이야기

24년도 단기 선교 이야기 8 (마지막)

by allformission 2025. 3. 15.

8월 19일

1. 오전에는 정OO 선교사님과 만나 처음 오셔서 만드신 1성전을 방문하였습니다. 내전상황 가운데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지 말라는 말로 폐쇄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짧게 힘께 기도하고 선교사님 가정과 교제한 이후 10번째 성전의 건축 예배에 초대되어 함께 예배드렸습니다 이곳 지역에 처음 교회가 들어서지만 근처에 3가정과 다른 성전분들 그리고 한국인들과 함께 예배드렸습니다.

2. 식사 이후에는 6성전에 가 아이들에게 지구 만들기와 함께 주님과 함께 걸으며 꿈을 꾸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3. 오후에는 현재 군인이 찾아와 폐쇄된 1, 7성전 포함 총 3곳의 성전과 많은 이들이 찾아오기 시작한 곳 6, 9성전 등 2곳의 성전을 보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박해와 믿음의 전쟁을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이 가운데 우리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함께 예배와 기도로 선포하였습니다. 또교회를 자립시키기 위한 버섯 농장과 양어장 농장을 보며 주님께서 준비하심과 이루시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4. 저녁 식사 이후에는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택시 기사와 그들의 2명의 딸들에게 복음팔찌를 선물해주었고 예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신다고 알려주고 헤어질 때 책자에 있는 복음팔찌의 내용을 뜯어서 전해주었습니다.

[기도제목]

1. 모이시는 이도 흩으시는 이도 주님이십니다. 그렇기에 이 곳의 교회와 성도님들께서 주님의 뜻을 더욱 선명하게 듣게 하여주시고 온전하게 부흥을 이루길 기도해주세요.

2. 정상진 선교사님의 건강이 좋지 않아 사역을 하는데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건강을 회복시켜주시길 기도해주세요.

3. 이곳의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혜와 세상에서 영향 끼치는 지혜가 충만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모든 한계를 넘어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이곳의 아이들에게 역사하여주시길 기도해주세요.

4. 이곳에서 교회를 폐쇄하고 핍박하는 그들을 용서해주세요. 그들이 아직 알지 못함으로 이 일을 하였습니다. 이들에게 주님을 알게 하시고 돌아와 주님을 찬양하도록 기도해주세요.

5. 이번 선교의 사역동안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많은 영혼들과 사역자들을 만나게 히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이제 돌아가는 길과 사역을 정리하는 시간동안 주님과 이번 사역 함께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정상진 선OO님과 오전 미얀마 제10성전 건축 예배

오전에는 8시반경 일찍이 정상진 선교사님을 만나 함께 제1성전을 방문했습니다. 내전 상황 가운데 정부군은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지 말라는 말로 폐쇄시켰습니다. 짧게 기도 후 선교사님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선교팀이 가져온 김과 고추장을 고마워하시며 맛있게 식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니엘 등 선교사님 자녀들과 비눗방울로 놀아주는 동안 커피를 대접 받고, 옆집에서 여자 아이 떼떼 등 이름을 물으며 교제했습니다.

이후 10시반경 미얀마에 10번째로 건축되는 제10성전의 건축 예배에 초대되어 함께 예배 드렸습니다. 이곳 지역에 처음 교회가 들어서지만, 근처 세 가정과 앞서 건축된 성전에서 오신 분들, 그리고 한국에서 오신 많은 한국인 사역자분들도 참석해 함께 예배 드렸습니다.

정상진 선교사님께서 사진 촬영을 요청 주셔서 다른 때에 비해서 직접 나서는 사역은 아니었지만, 사진과 영상을 정성스럽게 찍어드렸고, 한 마음으로 그곳에서 뜨겁게 예배드리며 하나님께 새로운 성전이 바쳐지는 현장에 있을 수 있게 하심에 감사 드렸습니다. 성전의 수가 늘어가는 것이 주께서 계속 일하시는 증거로 보였습니다.

또한, 15~20평 정도 되는 공간에 수십 명의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어제와 비길 정도로 무척이나 더운 날씨였습니다. 이때, 가져온 리프레쉬 물티슈 등을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손 선풍기를 주위 사람들에게 골고루 쐬어주며 작은 일이어도 섬길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기도제목

  1. 새로 건축된 제10성전이 정부군으로 인해 문을 닫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해나가고 미얀마 부흥을 위해 쓰임 받길 기도해주세요.
  2. 제10성전을 통해 주위 마을에 복음이 흘러 들어가고, 마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교회로 자라나가도록, 그리고 성전 관리를 맡은 이들이 지혜롭게 교회를 꾸려나가도록 이끌어주시길 함ㅁ께 기도해주세요.

 

선교사님과 오후 2성전, 6성전 방문

예배 후 선교팀은 예배 참석자들과 함께 "강남 식당"이라는 한식당으로 가서 닭도리탕, 생선 구이 등 극진한 식사를 대접 받았습니다. 주님께서 주리지 않게 늘 풍족히 채워주심에 다시금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선교사님 차 통해 다른 성전들로 가는 길에는 과학 선생님이 되고 싶은 17살 싸이면서, 신학을 공부하기 시작한 23살 아웅나이, 목사님으로 7성전에서 섬기고 계신 32살 묘두 세야 등과 함께 카이스트의 과학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좋아하는 찬송을 듣고 부르며 이동할 수 있는 교제의 시간을 허락하셨습니다.

제2성전에는 잠깐 들러 구경만 하고, 이윽고 제6성전에 가 아이들에게 지구 만들기를 함께 하며, 미얀마와 한국의 위치, 다른 나라들의 위치를 공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를 영접하며 그에게 기도하고 헌신했던 한국을 바꾸셨듯 미얀마를 바꾸실 힘이 있으시다는 것을 나누었습니다. 지금부터 주님과 함께 걸으면 꿈을 꿀 수 있다고 역사를 통해 공부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이제는 선교가 필요해진 한국에 다시 나아오는 데 이르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마음밭이 좋은 순수하고 착한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대답하며 수업을 따라와 주었습니다. 남은 선교 물품들 중 절반 가량을 이곳에 기증하며 선교팀은 발길을 옮겼습니다.

 

#기도제목

1. 이곳의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혜와 세상에서 영향 끼치는 지혜가 충만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2. 모든 한계를 넘어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이곳의 아이들에게 역사하여주시길 기도해주세요.

 

 

선교사님과 늦은 오후 7성전 (생명 나무 교회), 9성전(에덴 동산 교회) 방문

발걸음을 옮긴 7성전 또한 바로 전날, 군으로부터 핍박 받아 문 닫게 된 성전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미얀마 현지인으로서 목사님이 된 묘두 세야가 섬기고 있었는데, 이 상황에 모두 마음이 동해 진호, 형래 형제는 그 자리에서 선교사님, 묘두 세야와 함께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교회와 묘두 세야의 가정, 미얀마의 어두운 영을 위해 기도하며, 군도 자기 잘못을 모르니 용서해주시고, 그들이 핍박을 멈추도록 기도하면서 한편으로는 새로 열린 10성전, 그리고 많은 이들이 찾아오며 커가는 중인 6, 9성전 등의 성전을 보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박해와 믿음의 전쟁을 위해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이 가운데 우리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함께 그곳에서 예배와 기도로 그의 이름을 담대하고 힘차게 선포하였습니다.

 

7성전에서 비록 모여 예배할 수는 없게 되었지만, 교회를 자립시키기 위한 버섯 농장을 계속해서 하고 있었고, 이후 이동한 9성전에서는 주은혜로 헐값에 구해진 넓은 땅에서 양어장 농장과 바나나, 망고 농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농장 산책로를 따라가며 지는 석양 속에 앞으로는 흐르는 강을 두고 뒤편에서는 야자수와 바나나 나무가 자라는 것을 볼 때, 그 아름다움이 마치 에덴 동산과 같았습니다.

 

선교팀은 일부 사용처를 고민 중인 토지의 상황을 사진으로 찍었으며, 분석 후 재배 적합 작물을 조언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이들 교회를 보며 주님께서 그의 교회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차원에서 준비하고 이루시는 것을 목격하게 하셨습니다.

 

#기도제목

1. 모이시는 이도 흩으시는 이도 주님이십니다. 그렇기에 이 곳의 교회와 성도님들께서 주님의 뜻을 더욱 선명하게 듣게 하여 주시고 온전하게 부흥을 이루길 기도 해주세요.

2. 정상진 선교사님의 건강이 좋지 않아 사역을 하는데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주께서 부르신 종, 그의 건강을 회복시켜주시길 기도 해주세요.

3. 이곳에서 교회를 폐쇄하고 핍박하는 그들을 용서해주세요. 그들이 아직 주를 알지 못함으로 이 일을 하였습니다. 이들에게 주님을 알게 하시고 주 앞에 나아와 주님을 찬양하도록 기도 해주세요.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택시에서

선교사님과 저녁 식사 후에는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택시 기사님과 2명의 딸들에게 복음팔찌를 선물해주었고, 예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신다고 알려주었습니다. 헤어질 때 언어의 장벽과 시간 부족으로 고민하던 형래 형제에게 책자에 있는 복음팔찌의 내용을 뜯어서 전해주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수중에 있던 복음팔찌가 정확히 3개여서 모두 남김 없이 드릴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공항에서 진호 형제는 한 여자 아이와 어머님을 보고 남은 2개의 복음 팔찌를 드리며 형래 형제와 동일하게 복음팔찌의 내용인 복음 또한 끝까지 남김없이 전해줄 수 있었습니다.

 

#기도제목

  1. 이번 선교의 사역동안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많은 영혼들과 사역자들을 만나게 히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2. 이제 돌아가는 길과 사역을 정리하는 시간동안 주님과 이번 사역 함께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3. 선교의 메시지가 잘 정리되어 중보로 수고해준 지체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되고, 이러한 선교의 방향성이 교회공동와 앞으로 잘 어우러지고, 교회공동체에서 M국을 위한 기도를 멈추지 않도록 기도 해주세요.

 

 

8월 20일 현장에서 묵상

[요12: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이번 단기선교 가운데 주님께서 출발하기 전부터 꿈으로 환경을 변화 시킴으로 주변의 사람을 붙이고 변화 시키시고 필요를 채워주셨고 우리가 만나야 하는 사역자 기도가 필요한 형제 자매 복음이 필요한 이들을 만나게 하시고 영적전쟁 가운데서 승리하시며 주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라는 말씀과 같이 이제 드러난 평안과 장래의 소망을 알게 하시며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신다고 말씀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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