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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이야기/청년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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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친구의 기쁨 J형제 J형제는 이스라엘에서 선교하던 당시 다른 팀에서 열심히 사역을 하던 동생이다. 먼저 이 친구를 이야기하기전에 우리가 선교를 목표로 잡았던 이들은 유대인이었고, 이들은 자신들을 선인장이라고 부르며 자신들은 처음 만날때는 경계하며 상대에게 선인장의 가시와 같이 날카롭게 상대를 찌른다고 말하지만 친해지고 난 후에는 선인장의 속살처럼 말랑하며 자신들의 모든 것을 내준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당시 우리는 유대인들의 사회를 접하며 사람들과 친구가 되기 위해 애썼지만 많은 외면과 거절로 인해 마음이 지쳐있었다 지속된 외면과 거절 살아오며 겪어보지 못한 환경은 우리를 낙담하게하고 잠시 넘어지게하는데 충분했다 이런 시간 속에서 센터에서 다시 만난 J형제는 금식을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당연히 사역을 위해 비전을 보며 .. 2022. 5. 31.
L형제와의 만남(22.04.30) L형제 이야기 - L 형제를 처음 만난건 내가 일하던 회사의 신입으로 들어와서였다. 처음 본 그는 그저 어디에나 있는 20대 후반의 평범한 남성이고 부서가 다르기도 하여, 특별한 대화를 하지 않았다. 가끔 일을 하다가 바람을 쐬러 옥상에 올라갈 때, 함께 올라가 담배를 피며 회사와 대표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정도, 딱 그정도 였다. 그런 시간이 2달 아니 1달 조금 안됐을때, 나에게 좋은 기회가 닿아 회사를 옮기게 되는 시간이 찾아왔다. 다행히도 회사 사람들과 팀원들과 잘 이야기가 되어 축하를 받으며 회사를 나오게 되었고, 시간이 되면 밖에서 밥이나 먹자고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L형제와도 그렇게 인사를 하였다. 시간이 지나 2주일 정도 지났을까?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일을 하는 중에 이제는 회사 직원이 .. 2022.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