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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해외 선교사, 홍승하 전도사: 신앙과 민족을 품은 선구자 한국 최초의 해외 선교사, 홍승하 전도사: 신앙과 민족을 품은 선구자한국 교회사에서 최초의 해외 선교사로 기록된 인물은 바로 홍승하(洪承河, 1863~1918) 전도사입니다. 그는 1902년 12월, 하와이로 파견되어 1903년 1월에 도착함으로써 한국인 최초의 공식 해외 선교사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홍승하는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인 이민자 사회의 영적·사회적 지도자로서 한인 공동체의 단결과 민족 독립운동에도 앞장섰던 인물입니다. 그의 삶과 사역은 한국 교회의 해외 선교 역사에 빛나는 초석이 되었으며, 오늘날 한국 교회의 세계 선교 비전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홍승아 선교사의 생애1. 어린 시절과 신앙의 시작홍승하는 1863년 8월 22일, 경기도 남양군 영흥도.. 2025. 5. 5.
2025 일본 선교여행 이야기(첫 선교를 간 청년) 2024년 5월경 출석하는 교회에서 청년들과 목사님과 선교팀을 구성하여 일본의 오키나와에 3박4일간의 단기선교를 계획하였다. 매주 주일마다 예배가 끝난 후 선교팀원들과 모여 선교를 위해 기도를 하고 선교지에서 어떤 활동을 할지 회의를 하였다. 선교준비를 하면서 나는 한국에서 조차 전도를 해본적도 없고 가족들에게 교회가자는 말도 해본 적이 없는, 혼자 교회를 다니는 청년인데.... 내가 선교도 처음이고 일본어도 할 줄 모르는데 선교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불안해하면서 기도를 하였다. 그렇게 매주 팀원들과 기도를 하고 교재를 하면서 자연스레 고민을 이야기 하였는데 '나의 능력과 생각으로 선교를 하려해서 불안과 걱정이 앞서는 것'이라며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데로 순종하며 행하면 걱정과.. 2025. 5. 3.
숨겨진 비밀(3). 미스테리2. 왜 이방교회는 이스라엘에게 눈이 감기었는가? 숨겨진 비밀(3)미스테리2. 왜 이방교회는 이스라엘에게 눈이 감기었는가? 이스라엘이 예수님에게 눈이 감기게 된 첫 번째 미스테리에 이어 이제 남은 두 번째 미스테리가 있다. 그것은 왜 이방인 교회는 이스라엘에게 눈이 감기어져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1세기까지 교회는 유대 민족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갖고 있었고 이스라엘과의 연속성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1, 2차 유대인 저항운동을 거치면서 교회와 이스라엘 간의 연속성은 단절되기 시작하였다. 랍비와 회당 중심의 유대교로 발전한 이스라엘은 예수님에게 눈이 가리어 예수님은 메시아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였고, 교회는 이러한 입장을 바꾸지 않는 유대교에 대하여 이스라엘이라는 하나님의 집에 함께 속해 있다는 인식을 갖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교.. 2025. 5. 2.
25년도 5월 기도편지 미얀마 지진지역 이야기 이전 내역미얀마(버마)는 현재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정치적 불안과 내전, 자연재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현지 교회와 성도들은 믿음을 지키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성경 - (고린도전서 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7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8 심는 이와 물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할렐루야!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부활주일에는 현지 '쓰레기마을' 주민들을 초대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예배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이들은 생계를 위해 쓰레기를 모으고 분류하는 일을 하는 가난한 주민들로, .. 2025.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