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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선교)/M국 단기 이야기

24년도 단기 선교 이야기 4 (15)

by allformission 2025. 3. 13.

임마누엘라(바간교회) 어린이 사역

6번의 교회개척과 마을에서의 쫓겨남을 반복하며 다시 7번째의 교회를 개척한 90년생의 청년들이 주로 모여 사역하는 임마누엘라 교회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찬양을 가르쳐 주며 짧은 시간이지만 예배전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 기도제목

  1. 이 아이들이 쫓겨남에 대한 아픔이 남아있지 않게 그들을 보호해주시고, 이러한 상황가운데서도 주님을 믿는 부모님들의 믿음이 흘러들어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임마누엘라(바간교회) 메시지

아이들과의 교제 이후 예배당의 문을 닫고 잠그고 찬양과 기도 이후 40분(통역포함) 시간을 메시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선교 팀이 붙잡은 말씀인 미문에 앉은 앉은뱅이에 대한 묵상을 통해 예수님의 이름을 받은 앉은뱅이에게 있어 예수님이란? 그리고 선포한 베드로에게 선교팀에게 미얀마에게 있어 예수님이란 누구신가와 이번 선교여행을 통한 선교팀을 향한 이야기와 미얀마를 향한 이야기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선포하였고, 이 후 식사교제와 대화를 나누었고, 감사하게도 차후 바간에 방문할 경우에는 주말의 본 예배의 재방문 초대를 받았습니다.

#이 곳에 헌금해주신 오정수 선교사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기도제목

  1. 7번째 교회를 만들고 하나님의 뜻과 비전을 향해 달려나가는 임마누엘라 교회의 모든 사역자들에게 위로와 더 많은 동역자들과 열매가 맺히길 기도해주세요

 

다시 만난 웡O

임마누엘라 사역을 마치고 호텔에서 짐을 챙겨 나오는 길에 친구를 만나기 위해 저희가 묵은 숙소에 와 있던 웡O을 마주쳤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잠깐의 교제를 하였고, 현지 위장교회인 유니크로 재방문을 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기도제목

  1. 주님께서 웡O과 그 가족들에게 좋은 일을 시작하셨고, 완성하시길 원하신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저희가 더 웡O과 그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길 원합니다. 주님 우리의 기도를 받아 웡O과 그 가족에게 주님의 복음과 말씀이 들어가게 해주세요
 
 

 

파고다(사원)에서 만난 코 산 르윈

V지역을 떠나기 전 V지역에서 가장 큰 사원을 보기 위해 들려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니 우리를 따라 들어오다 대화를 하게 된 코 산 르윈

파고다에서 화가로 5년 정도 일을 하였고, 3살의 딸을 가진 그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딸이 행복하게 크길 원한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딸의 선물로 복음팔찌를 전하며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행복하길 원하신다 그리고 아버지를 따라 사는 삶의 행복에 대하여 이어서 복음팔찌의 의미와 예수님에 대하여 전했습니다.

양곤으로 가는 버스 시간을 지키기 위해 헤어져야 하기에, 이전의 대화 중 딸의 이름 투투하가 승려에게 나왔다는 생각이나 딸의 한국 이름 하영(하나님의 영광)을 선물로 지어주며 현지 사역자인 삼손과 다음의 만날 약속을 잡았습니다.

p.s 사원은 못 보았지만 더 좋은 것을 보았습니다

# 복음팔찌 제작을 지원해준 나딘님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기도제목

  1. 주님, 코산르윈에게 예수님으로 인하여 아버지 하나님을 만나게 하여주시고, 그의 사랑과 그를 향한 계획을 알게 하여주세요.
  2. 딸인 투투하가 더 이상 불교의 뜻인 큰사람이 되는 것이 아닌 하영이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드러내며 주께 영광 돌리는 딸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V지역을 떠나며

저녁 5시반 V지역을 떠나, 아침 6시반 Y지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선교 현장팀 금일 보고]

1. 15일에 임마누엘라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형O 형제가 '미문에 앉은 앉은뱅이'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 헌금을 전달하고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오후에는 바간의 파고다들에 방문했습니다. 그 중 한 파고다에서 '코 산 르윈'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어린 딸을 위해 복음팔찌를 선물했습니다. 열린 마음과 지혜를 허락해 주셔서 조심스럽지만 깊게 복음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3) 저녁에는 버스를 타고 양곤으로 이동했습니다. Y지역의 연료 부족 상황으로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나아갔습니다.

다행히 버스터미널부터 양곤에 있는 동역자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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