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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선교)/M국 단기 이야기

24년도 단기 선교 이야기 6 (17)

by allformission 2025. 3. 15.

민기 형제의 귀국

현장 사역을 마무리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민기

환승비행기의 연착으로 늦은 시간 한국에 도착하였습니다.

민기형제가 오늘 주님 가운데 잘 쉬고 사역에 대한 정리가 주 안에서 잘 마무리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한 주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조뚱아웅 공부방에서 함께 예배

오전에 선교팀에 M국 친구 꼬꼬 량린튼 튜닝아웅이 합류하여 그 중 튜닝아웅의 형제 중 동생인 조뚱아웅의 공부방을 방문해서 함께 예배 드렸습니다.

함께 M국어로 찬양을 부르는 가운데 주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었고,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우리가 하나의 교회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조뚱아웅의 근심하는 표정을 보고, 그를 전심으로 격려하며 어제 만난 필립 세야(선생님)의 비전을 전하고 우리가 어떻게 비전만으로도 충만하여 기쁘며, 하나님 나라를 꿈꿀 수 있는지 공유 했습니다.

그에게 기도제목을 물었을 때, 아픈 아이들을 위한 약이 부족하며, 크리스마스 식사 등을 위한 재정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일학교 교구 등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우리 선교팀은 준비한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특히 크리스마스 위해서 잘 써달라고 했습니다.

기도와 격려 가운데 우리가 가지고 왔던 기타와 후원금을 전달하며 서로 바라보았을 때, 성령님의 위로가 가득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기타를 후원해주신 이해용님께 감사드립니다

#크리스마스 준비비를 헌금해주신 홍민기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빈민들에게 선데이스쿨과 공부를 알려주는 조퉁아웅에게 주님의 위로가 가득하고 그의 마음이 늘기쁨으로 충만하길 기도해주세요
  2. 아픈 아이들이 많아서 그들의 건강과 치료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예배처 환경 개선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주일학교 물품, 화장실 보수공사, 약품 구매, 크리스마스 준비 등)

 

 

임마누엘라 고아원 공부방에서 아이들과 예배

오후에는 첫번째로 임마누엘라 고아원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교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극진한 국수 요리를 대접받으며, 튜닝아웅과 선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이전 인도에서의 선교 경험을 나눠주었습니다. 그의 다양한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무슬림 선교에 대한 얘기, 그리고 문화, 세대, 종교 등을 뛰어넘는 선교에 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어떻게 해서 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모든 선교들을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하신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윽고 아이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에게 먼저 형래형과 진호를 각자 소개를 한 뒤, 선교팀이 준비한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진호가 간증을 들려주었습니다. 한국의 경쟁적인 분위기와 대비되는 미얀마 아이들의 순수함과 순종, 그것은 하나님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습니다. 형래 형은 왕자 비유를 들어 아이들한테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습니다.

이후 아이들과 찬양과 율동으로 예배드렸습니다. "싹트네 싹터요"와 "천국은 마치" 찬양을 부를 때, 아이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따라 추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힘껏 놀아주었습니다. 감정 교구들을 보여주면서 감정이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요, 잘 제어하고 하나님을 드러내는 도구로 쓸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전했습니다.

그 외에도 공기놀이 규칙을 알려주고, 젤리, 스티커와 비눗방울을 전달하며 즐겁게 놀았습니다. 비눗방울을 가지고 뛰어다니는 아이들, 순수하게 주 예수 이름 앞에 모여 노니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고, 마치 하나님 나라와 같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감정교구를준비해준 아우렐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영상을 주신 형제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헌금해주신 권진호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계속 주님 손에 붙들려 아이들이 열매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1. 맏이 역할을 하는 띠라 자매와 에스더 자매가 맡은 역할이 많은데 지치지 않고 더욱 기뻐하며 섬길 때 동생들이 잘 따라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튜닝아웅 공부방에서 아이들과 예배

오후 두번째로 간 곳은 선교팀 형제 중 튜닝아웅이 운영하는 공부방이었습니다.

튜닝아웅의 공부방에서는 믿는 자들과 그렇지 않은 친구들이 섞여 있어 복음을 중점적으로 전했습니다. 이들에게 복음에 대해 형래형과 번갈아 설명하며 복음 팔찌를 나눠줬습니다. 죄라는 것이 무엇인지, 쉐다곤 파고다에서 본 것과 같이 매년 생일 때마다 물을 부으러 가는 것이 그것을 해결해줄 수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우리 죄를 해결해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싹트네 싹터요"와 "천국은 마치" 춤을 같이 열정적으로 추며, 젤리와 스티커, 공기 등 선물을 나눠주었습니다. 천지 창조 색칠 놀이를 통해 직접 색을 입히며 천지 창조의 7과정을 같이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을 먼저 보내고, 튜닝아웅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아이들이 춤이 모자랐는지 밖에서 "천국을 마치"를 미얀마어로 부르며 춤추고 있었습니다. 형래형과 진호는 그것을 보고 쫓아가 "내 안에 부어주소서" 찬양을 새로 소개하고 "천국은 마치"도 다시 앵콜하며 춤을 통해 자연스럽고도 열정적인 예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복음팔찌 제작에 지원해준 아우렐 이여경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 공부키트를 준비해주신 아우렐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 이곳에 헌금해주신 노형래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두 형제의 공부방 사역을 할 때 그 가정을 부족함 없이, 낙심하지 않도록 채워주시고 축복하여 주시길 구합니다.
  2. 두 공부방 모두에서 열매를 계속해서 맺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합니다.

 

8월 17일

[선교현장팀 금일보고]

1. 민기형제가 현장을 마무리하며 한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도중 환승비행기의 연착으로 늦게 돌아가게 되어 휴식가운데 잘 회복하며 사역을 정리하는 것까지 잘 마무리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조퉁아웅의 공부방에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토요일에는 불교 교육으로 학교에 다녀와야 하기에 저희가 방문하였을때는 아이들이 없었습니다. 이 가운데 조퉁아웅과 교제하며 자신의 상황과 공부방의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하였고 아픈아이들과 여의치 않은 공간과 환경 가운데 근심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함께 예배하며 사역자로서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항상 주와 함께 기뻐하며 걸어감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하였고 기도하는 가운데 조퉁아웅의 눈물을 닦았습니다.

3. 점심에는 임마누엘라 고아원의 방문하여 식사 교제를 하며 이곳을 섬기는 이들과 선교에 대한 이야기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스도인으로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불교도에며 공부방으로 오는 친구들은 학교에 가서 없기에 이곳에서는 하나님의 꿈과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꿈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이 곳을 위해 기도하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외에 시간에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선물 중 하나인 감정에 대한 것과 찬양과 춤을 추었습니다.

4. 오후에는 저희를 1시부터 기다려준 튜닝아웅의 공부방에 방문하였습니다 믿는 친구들과 믿지 않은 친구들이 모여 있기에 복음팔찌를 사용하여 복음을 가르쳤고 질문과 답변을 하며 이곳에 풍습을 예시로 들며 더 깊게 교제하였습니다 이 후에는 천지창조에 대한 그림그리기와 찬양과 춤으로 교제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저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끝이 나고도 마당에 남아 찬양워십을 하는 아이들과 더 함께하며 이 시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기도제목]

1. 오늘 만난 수많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책임지고 외롭게 싸우고 있는 우리의 형제 자매들이 있습니다. 먼저 이 형제들의 필요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주께서 보시기에 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허락해주시고 재정, 동역자, 열매를 넘치게 허락하시길 기도해주세요.

2. 오늘 만난 믿음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이곳 사역자는 심었고 저희는 물을 주지만 자라게 하시는 것은 주님이십니다. 이 아이들이 영적으로 영적의 아비이신 하나님과 친밀하게 자라날수 있길 기도해주세요.

3. 오늘 복음을 전한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그 복음이 씨앗이 되어 사탄의 손길에서 완전히 해방되길 구합니다. 저희가 전한 복음의 이야기가 삶에서 꽃피우길, 그리고 그들을 통해 가정과 친구, 미얀마 사회가 구원받길 기도해주세요.

4. 마지막으로 남은 사역자들의 영적 무장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이제 이틀간의 사역이 남았습니다. 주일날은 한인교회 방문 후 빈민촌 사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치지 않고 영육간에 아낌없이 충실하게 아이들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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