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이야기 9 L형제와의 만남(22.04.30) L형제 이야기 - L 형제를 처음 만난건 내가 일하던 회사의 신입으로 들어와서였다. 처음 본 그는 그저 어디에나 있는 20대 후반의 평범한 남성이고 부서가 다르기도 하여, 특별한 대화를 하지 않았다. 가끔 일을 하다가 바람을 쐬러 옥상에 올라갈 때, 함께 올라가 담배를 피며 회사와 대표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정도, 딱 그정도 였다. 그런 시간이 2달 아니 1달 조금 안됐을때, 나에게 좋은 기회가 닿아 회사를 옮기게 되는 시간이 찾아왔다. 다행히도 회사 사람들과 팀원들과 잘 이야기가 되어 축하를 받으며 회사를 나오게 되었고, 시간이 되면 밖에서 밥이나 먹자고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L형제와도 그렇게 인사를 하였다. 시간이 지나 2주일 정도 지났을까?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일을 하는 중에 이제는 회사 직원이 .. 2022. 5. 1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