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올초 한국을 잠깐 방문하고 왔었습니다.
고국의정치적 혼돈과 경제적으로 심각한 불황의 상태를 보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미얀할 정도로 한국의 심각한 모습을 보고 미얀마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에 계시는 동역자분들에게 어려움 속에서도 평안의 축복이 깃드시길 기도합니다.
제가 한국에 갔다온 가장 큰 이유는 광명집 전세 세입자를 구하기 위해서 나갔습니다.
집주인이 해외에 있으니 세입자 구하기가 쉽지를 않아서요.
하나님이 도우사 가서 빨리 구할수 있었습니다.
전세금을 올려 받고 미얀마로 돌아와서 저만 집이 있는 것이 미안하여 땅이 없고 집이 없는 2년 이상된 성도들 가정에 땅을 사서 대나무와 야자수 잎 지붕으로 된 집을 5채를 지어줬습니다.


제 바램은 제발 예수님만 잘 믿어라!였습니다.미얀마 사람들의 최근 삶은 북한 보다 조금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보고있으면 너무 짠합니다.
혹시 물으실지 몰라서..
그리 집을 지으면 얼마가 드느냐면 한채당 건축비만 100만원 조금 넘게들고 아직 함석을 올리지 못했지만 함석 값은 35만원 정도 듭니다.
성도들 집 건축이 끝난 다음에 뭘 했느냐면 저희 알린 땃떼이 교회에 중심 센타 교회가 없어서 8성전에 중심센타 교회를 3층 건물로 계획하고 건축하고 있습니다.저는 Y지역 H에 10개 교회를 건축하였는데 8성전은 흘랭따야구의 중앙에 가깝습니다.
8성전은 160평정도 대지규모에 기존에 있던 허름한 2동 건물을 수리하였고
지금 짓고 있는 센타는 3층 계획 건물로 1층은 54평정도 되는 것 같고 2층과 3층은 각각 50평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8성전에는 한 건물에는 선교원과 현지인 사역자 사택.
그리고 한 건물에는 선교적 진료소.어학원이 들어갈 예정이고 지금 3층으로 짓고 있는
1층 소예배실 .교회 사무실.선교사님들 게스트 하우스.
2층에는 사택과 친교실. 3층에는 대 예배실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다 건축이 된다면 저희 흘랭따야 구에서 제일 큰 교회가 되고 선교의 모든 요소들이 들어간 센타 교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글을 보신분들은 대단하다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아이구 머리 아프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것 같아서 그간 소식을 못 보냈습니다.

이제 1층 골조가 끝나고 2층 골조가 어느 정도 끝났습니다.광명집 전세금 올려받은 돈으로 2층까지는 어느 정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냥 기도만 해주십시요~ 걱정끼치지 않으려고 지금껏 소식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미얀마는 건기철입니다. 올해는 건기철에 이상하게 비가 오네요. 한달 정도 있으면 우기철이 시작됩니다.그럼 농사적으로 파종을 준비해야합니다.
제가 신념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선교로 세운 교회들이 자립을 해야한다라는 언제까지 도와 달라고 할수 없다.입니다.
그래서 9성전에 한국돈 200만원으로 30년 정도 임대받은 9성전 만평 교회에 옥수수 파종을 하고 예전에 한번 실패한 돼지를 키워 보려고 합니다.
걱정되시지요^^
실패도 노하우입니다.
마지막 5장의 사진은
9성전 풍경의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힐링하십시요~
미얀마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기를 기도해주십시요.
걱정은 조금만 해주시고요^^
다음에 소식 보낼때는 8성전 센타가 어느정도 완성된 사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평안하시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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