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도 3월 기도편지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전도서 7: 14

 

아직도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미얀마!

지난 달 삐에서 O으로 이동하는 중 반대편에서 오던 차가 남자들을 잡아갔다며 우리에게 아직 가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우리는 차에서 내려 군인들이 돌아갈때까지 노상에서 기다렸다

그리고 2시간쯤 지날 무렵 반대편에서 오는 차에서 군인이 돌아간 것을 확인하고 이동하는데 또 다시 군인 차가 나타나 차를 갓길에 세우라는 수신호를 하며 앞쪽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기사는 그 앞쪽까지 가지 않고 얼음 자세로 있었다 우리와 함께 이동 중인 4명의 남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버티고 있었다

 

그 당시의 기도만큼 절실함으로 기도한적이 있었을까?

주여!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며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우리를 안위하심을 고백합니다

1. 제OOO 마을의 공부방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을수 있도록 행정적 문제가 원활하게 처리되길기도해주세요

2. 곤고한 날에는 우리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뜻을 간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3. 바O의 센터에 도시의 승려들과 마을 어른들의 트러블로 인해 히스토리메이커스센타에 입주가 힘들어져 다시 한번 유니크 일터교회를 렌탈하였습니다

이곳에서 한글 공부방을 하고자 합니다 함께 하는 바간의 청년들에게 주의 복음을 선포하며 바간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하는 제자들이 나아오기를 기도해주세요

4. 삔울린 다음세대교회가 핍박과 억압 속에서도 뿌리내려 반석 위에 잘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세요

5. 양O. 삔OO .바O등에 거주하는 다음세대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저들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인도하심으로 양육하는 자들이 먼저 거룩한 제사장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6. 새벽을 열며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양곤 쉐비다 축복어린이 집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7. 중부지역에서 갖은 핍박을 견디어 내며 지하교회에서 예배를 온전히 올려 드리는 우삐조목사님가정 삐아웅목사님가정

훌랄라목사님가정 삼손전도사가정을 축복하며 기도해주세요

8.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순교하신 고 김창열선교사님과 이리문 선교사님 그리고 홀로 남게 되신 김효순 선교사님을 위해 함께 손모아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