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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선교)/T국(소아시아)

59번째 아룀 편지

by allformission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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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을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로마서 (16:16)

 

할렐루야! 우리를 그 크신 사랑과 은혜로 구원하신 주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2 박 3 일 선교여행
 회심 직후 바울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합니다.
"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로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행 9:22)"
매우 흥미로운 점은 바울이 기독교의 마지막 소망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후 사도행전 후반부에서 바울의 선교여행 기록으로 채운 듯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바울은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는 사도였고 그의 서신서 13 편이 신약성경에 있으며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최초의 선교사입니다. 
하지만 바울이 로마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이미 그리스도인들이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사도행전에서 수많은 역경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계속 흥왕합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바울이나 베드로,빌립, 스데반에게 달려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께서 하늘의 권능으로 교회가 계속 성장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고 바울이 로마에 갔을 때 그곳에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가기까지 수많은 교회와 동역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너희가 거룩하게 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롬16:16a),

내일 《20 일》부터 2 박 3 일 동안 두 도시를 방문합니다. 운전하여 6 시간 걸리는 A 도시에는 10년 전 예수님을 극적으로 영접한 후쎄인이 있습니다. 

그 작은 군소도시에 친인척과 처가 쪽 사람들이 이슬람 종교지도자로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도시에 이 친구 밖에 없는 듯합니다. 이러한 상황 중에 혼자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외국인 선교사가 그 도시에 거주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한번 만나보라,그 모임에 참여해보라" 권면해도 내켜  하지 않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인지도 모른 채 만나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래서 그 친구들ㄹ 함께 섬겼던 선생님과 선교 여행으로 만나러 갑니다.

가는 길에 잠시 들르게 될 E 도시에는 오히려 이란인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 많이 있습니다.  2012년쯤에 이란인 리더 P  형제가 저희집에 잠시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개척지로 간다고 했는데 이제 그 도시에 크고 작은 모임이 많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에도 언급했듯 T국에는 난민과 이주민들의 나라같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이방인들의 부흥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최근후배 선교사의 말에 의하면 코로나 전에는 페르시ㅏ어를 사용하는 이란인,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쉽게 100명 이상 모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작게 작게 많은 모임으로 모이고 심지어 단기 선교사들을 파송하기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의 생각보다 더 빠르게 복음의 변방이었던 이곳에서 하나님은 역사하고 계십니다. 다양한 민족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이들은 모두가 합력하여 HIS Kingdom story를 써가게 하십니다.

이번 선교여행에서 기대함이 있습니다. 후쌔인을 더욱 믿음으로 굳건하게 세우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멈췄던 복음 증거를 다시 해 나갈 수 있도록 친구를 격려하길 원합니다.

이 친구의 모습에서 안타까움이 없기를 바랍니다.  성령께서 그의 믿음에 힘을 더하시고 복음의 증인으로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머무는 E도시에서 하나님의 부흥 보기를 기대합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설교들에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하심이 어떻게 구약성경을 성취이며 신약성경 복음서, 예수님이 하셨던 말씀이 성취되어 가는 것임을 증거합니다.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눅 24:49)"

지금은 더욱더 모든 민족에서 성경대로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합니다. 이 모든 일에는 우리의 힘과 능력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슥4:6b)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십니다. 이제 T국 민족에도 성령의 바람, 부흥이 일어날 것을 믿음과 소망 가운데 바라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섬김을 사용하셔서 세워져가는 교회와 저희 가정이 여러분에게 거룩한 입맞춤으로 문안합니다.

 

기도제목

1. 톨가가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더욱 성령이 충만하여 지기를 기도해주세요.

2. 선교여행 중에도 함께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이 여행중 오직 주의 영광만이 드러나길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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